외상외과 최동환 교수팀(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이 제26회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ACS 2024)에서 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 제목은 ‘The timing of plasma and red blood cells in a 1:1 ratio is related survival and functional outcomes in multiple trauma patients with severe traumatic brain injury: a retrospective multicenter study’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와 인천 권역외상센터의 trauma registry를 분석해 외상성 뇌손상이 동반된 다발성 외상환자에서 대량 수혈을 시행할 때 고비율 혈장수혈(혈장:적혈구 1:1) 관련 인자와 임상결과를 고찰했다. 연구결과 고비율 혈장수혈은 생존율 및 글래스고 지표의 개선과 연관이 있었으며, 주요 합병증 증가는 없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최동환 교수팀(신경외과 유남규 교수, 외상외과 유재리·서동민·정호형 교수)과 가천대 길병원 인천 권역외상센터 정태석 교수팀 공동연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