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설립된 의과대학과 1998년 설립된 간호대학은 짧은 역사에도 국내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으며, 국제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연구 분야에서는 4개의 대형 국책 연구 사업을 동시에 수행하였고, 전국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한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실적이 국내 정상급 수준을 기록하는 등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쌓아 온 연구중심병원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초-임상융합기술의 실용화, 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미래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994년 9월 경기도 내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문을 연 아주대학교병원은 지난 30여 년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건복지부, 경기도와 협력하며 공공·필수의료의 빈틈을 뒷받침해 왔습니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심·뇌혈관, 소아, 중독 등 중증응급환자 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매년 9만 명 이상의 환자가 내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센터로 자리 잡았으며, 경기 서남권에서 유일하게 소아 응급 전담 전문의가 상주하며 24시간 진료하고 있습니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 시스템이 부재했던 우리나라에 중증외상치료 시스템의 표준을 제시했음은 물론 해외 유수의 외상센터와 외상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상위 1%에 해당하는 세계적 수준의 외상센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자의 곁에서 끊임없이 헌신해 온 아주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 최상위등급, 미국 뉴스위크 주관 세계 100대 병원,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병원 부문 Top5 등 국내외 주요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습니다. 축적된 임상경험과 최신 치료법으로 암을 비롯한 중증 질환과 난치성질환에 대해 정밀하고 안전한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만성기 중증 환자를 전담하는 아주대학교요양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새로운 진료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을 방문하시는 여러분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