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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간호대학 특집-간호학과 리얼 체험기

2023 간호대학 특집-간호학과 리얼 체험기

조회수
246
등록일
2023-11-03
2023 간호대학 특집-간호학과 리얼 체험기 상세글

아주대학교 간호학과에 전과자(?)가 떴다! 간호학과 리얼 체험기-전과자 ep.23 ‘1억짜리 실습하는 학과[아주대 간호학과]’ 편



최근 학과 홍보 트렌드를 바꾼 웹 예능 프로그램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가 아주대학교 간호학과를 찾았다. <전과자>는 중고등학생·대학생 및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많은 유튜브 콘텐츠 중 하나로, 대학과 인기 전공을 선정해 연예인 출연자가 전과생으로서 일일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방영된 <전과자>에는 출연자가 아주대학교 간호학과의 일일 학생이 되어 이론 및 실습 수업에 참여한 경험을 생생하게 소개했으며, 이 영상은 9월 기준 400만 뷰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전과자> 제작진 측에서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으로 의뢰해왔다. 대중에게 오픈되는 유튜브 촬영에 대한 부담이 있었으나 최신 트렌드의 학과 홍보 영상이 주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며 현명선 간호대학장이 프로그램 촬영을 수락했다. 이후 김춘자 간호학과장과 보직자를 중심으로 전과자가 참여할 교과목을 선정한 후 구체적인 촬영 계획을 수립했다.


2018년 이전한 간호대학 신축 건물(홍재관) 내의 최신식 강의실과 2019년 보건복지부 실습교육지원사업 수주를 통해 구축한 시뮬레이션센터(ANSWER 센터)에서 각각 이론과 실습 수업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아주대학교 간호학과가 가진 물리적 인프라에 대한 홍보의 기회뿐 아니라, 간호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의 강의·실습에 대한 열정을 전국적으로 전달하며 학과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과자는 촬영 당일 아침 부선주 부학과장을 만나 간호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일일 등록금을 납부했다. 오전에는 간호학과 3학년을 위한 ‘모성간호학 이론 수업(송주은 교수 담당)’에 참여했고, 오후에는 간호학과 4학년을 위한 ‘시뮬레이션심화실습(서은지 교수 담당)’에 참여했다.



저출산 시대 출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준 이론 수업, ‘모성간호학’ 


▲ 전과자 ep.23 ‘1억짜리 실습하는 학과[아주대 간호학과]’ 편 캡처-송주은 교수 강의 모습



전과자의 간호학과 첫 수업은 전공이론 수업으로 여성의 임신·분만·산욕 과정과 관련한 간호 문제를 배우는 ‘모성간호학’이었다. 모성간호학의 대모로 불리는 송주은 교수가 수업에 앞서 분만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학생들에게 보여줬다. 영상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를 묻는 송주은 교수의 질문에 전과자는 “산모만큼 태아도 노력한다”라고 대답했고, 이에 대해 송주은 교수는 “전과자는 그냥 간호학과에 뿌리를 내리도록 하세요”라고 답하며 참여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본격적으로 이론 수업에 들어가자 전공 용어인 생소한 영어들이 속사포처럼 쏟아졌다. 공부해야 할 것도 외워야 할 것도 많은 간호학과의 이론 수업에 대해 전과자는 “전두엽이 찌릿찌릿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수업 중간중간 리얼한 모형의 등장과 실제 사례를 재현하는 송주은 교수의 연기 덕분에 전과자는 끝까지 이론 수업에 몰입하며, 출산의 경이로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독하게 배우는 실습 수업, ‘시뮬레이션심화실습’


▲ 전과자 ep.23 ‘1억짜리 실습하는 학과[아주대 간호학과]’ 편 캡처-서은지 교수 강의 모습



전과자는 간호학과 친구들과 1시간여의 짧은 점심시간을 마치고, 서둘러 간호대학 내 ANSWER 센터로 향했다. 2교시 ‘시뮬레이션심화실습’은 다양한 모의상황을 통해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수업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서은지 교수가 복부 자상(칼에 찔림) 환자의 출혈과 통증을 중재하기 위해 실제 사례를 재구성한 시나리오를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실습이 처음인 전과자는 많이 긴장했으나 환자 간호를 위한 약물 준비와 실습 모형에 정맥주사 삽입까지 무사히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시뮬레이션실습에 참여했다. 실습실에 들어서자 크기도 모양도 사람과 똑같고 심지어 숨도 쉬는 SimMan(Simulator)이 누워 있었고, 전과자는 환자의 혈압을 재고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를 지지해주는 등 간호학과 학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작은 실수와 표현 하나까지 꼼꼼하게 지적하는 서은지 교수 덕분에 전과자는 긴장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실습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날 수업을 마친 전과자는 “간호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이 환자에 진심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고, 이론과 실습을 통해 경이롭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아주대학교 간호학과에 전과한 소감을 전했다.